"필요할 때만 연락, 끝나면 아무것도 없어"
尹 면회 안 갔다고 욕먹어…"말한다고 달라지겠나"
대표적 보수 지지자 방송인으로 손꼽히는 김흥국씨가 정치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발 벗고 나섰는데도 선거가 끝나면 모르는 척 하는 등 정치권에 환멸을 느꼈다는 것이 이유다.
21일 김흥국은 YTN 라디오 '김준우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스스로 본업으로 돌아가는 게 맞겠다는 판단을 했다"라며 연예계 복귀 이유에 대해 전했다. 또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되든 안 되든 끝나면 찾는 사람도 없고 연락도 없다. 개만도 못하다"라며 섭섭함을 전했다.
김흥국은 "돌아가신 이주열 선생이 '정치해 보니까 코미디더라'고 한 말씀이 생각났다. 많은 연예인이 정치권에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줬다"라며 "연예인 중 누가 많이 도와줬는지, 정치적으로 잘 맞는 연예인이 누구인지 살펴 비례 대표를 주든지 지역구를 주든지 해야 할 것 아니냐"라고 푸념했다.
현재 구치소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면회를 간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면회 안 갔다고 나를 욕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많은 고생을 하겠지만, (나는) 정치에 가담 안 한다고 했으니 다른 분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흥국은 지난 2022년 4월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어퍼컷 세레머니를 하면서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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