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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국가 AI 컴퓨팅센터 단독 응모…전남 유치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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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 세번째 공모 마감
해남 솔라시도 유력…에너지신도시 건설 속도
탈락한 광주시 당황·긴급회의 열고 대책 논의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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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의 세 번째 공모가 21일 마감된 가운데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을 후보지로 선정하고 단독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글로벌 AI기업인 오픈 AI와 SK가 추진하는 데이터센터에 이어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도 유력해지면서 에너지산업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됐다.

반면 당초 국가AI 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광주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삼성 SDS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응모했다.


과기부나 삼성 SDS 컨소시엄은 현재까지 국가 AI컴퓨팅센터가 들어설 구체적인 지역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해남 솔라시도가 유력한 예정 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남도 관계자도 오후 5시40분께 삼성SDS측으로부터 "국가AI컴퓨팅센터 공모에 전남도를 컨소시엄 파트너로 선정해서 신청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국가 기관과 기업의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하는 필수시설이다. 오는 2028년까지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000장, 2030년까지 총 5만 장 규모의 AI 인프라를 완성하는 프로젝트다.


전남은 앞서 글로벌 AI그룹인 오픈 AI와 SK의 오픈 AI 전용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데이터센터를 잇달아 유치한 해남 솔라시도는 현재 9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고 있어, AI 데이터센터 운영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남도는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에 대비한 후속 조치에 착수하는 등 에너지 신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실패한 광주시는 비상이 걸렸다.


이날 오후 8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산업 비상회의를 개최하는데 이 자리엔 의회, 종교, 대학, 시민단체 등 광주 지역 각계각층 대표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와 관련, 광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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