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센터빌딩에서 난 불이 1시간30분 만에 완진됐다.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21일 오전 9시46분께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던 서울센터빌딩 3층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40대, 인원 140명을 동원해 화재가 발생한 지 약 1시간30분 만인 오전 11시19분에 완전히 불을 껐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는 125명이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으로 응급조치를 받았다. 14명은 연기 탓에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됐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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