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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스크린 야구·축구 즐긴다…DK아시아, 스포츠 체험시설 단지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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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등에서만 운영하는 프리미엄시설
양궁·농구·야구 등 인기 스포츠 7개 종목 설치
설계 단계부터 상업시설 내 배치해 소음 차단

DK아시아가 인천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스크린 스포츠 체험시설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를 오는 12월 초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크린 스포츠 시설은 실제 운동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게 디지털화한 공간을 말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이후 수도권 첫 입점이자 국내 아파트 단지 내 최초 도입으로, DK아시아가 표방하는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콘셉트를 구체화했다.


'레전드 히어로즈'는 체험형 스포츠게임업체 플레이레전드가 잠실 롯데월드몰·소노캄·쏠비치 등에서 운영 중인 스크린 스포츠 브랜드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는 배팅(타격 연습)·피칭(투구 체험)·사커(축구 슈팅게임)·양궁·농구·액션레이싱(자동차 경주)·캔디슬러시(어린이 체험형 게임) 등 7개 시설을 마련한다.

DK아시아는 이 시설을 단지 상업시설 '로열 아너스 애비뉴' 지하에 배치해 소음 유입을 차단하면서도 입주민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가 임대수익 일부를 포기하면서까지 입주민 편의를 우선한 설계 결정이다.


김형남 DK아시아 전무(왼쪽)와 박상수 플레이 레전드 대표가 지난 16일로열 레전드 히어로즈 계약 체결 후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K아시아

김형남 DK아시아 전무(왼쪽)와 박상수 플레이 레전드 대표가 지난 16일로열 레전드 히어로즈 계약 체결 후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K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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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로열파크씨티즌을 위한 DK아시아의 설계 철학은 시그니처 서비스로 자리 잡은 '삼식 서비스'에서도 드러난다. 입주민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열 트리니티 라운지'는 부대시설이 아닌 상업시설 내 별도 공간으로 분리해 조리 시 발생하는 냄새와 소음을 원천 차단했다. 최근 일부 단지들이 '삼식 서비스' 폐지에 나서는 상황에서 DK아시아 설계 방식은 서비스 지속성과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해법으로 평가된다.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는 지난 9월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현대건설 '디에이치', 롯데건설 '르엘'과 함께 '빅3'에 선정됐다. 대형 건설사가 아닌 민간 디벨로퍼 브랜드로 이 순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리조트형 주거문화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바데풀(온열 마사지 기능이 있는 수영장)과 건식사우나를 갖춘 수영장, 전 타석 GDR 시스템을 갖춘 실내 골프장, 이탈리아 테크노짐 기구를 구비한 피트니스 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민 전용으로 운영되는 55인승 파워 카타마란 요트 2척도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콘셉트를 완성한다.


스크린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레전드 히어로즈 내부 전경. DK아시아

스크린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레전드 히어로즈 내부 전경. DK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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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남 DK아시아 전무는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와 최고급 호텔 수준 커뮤니티 시설은 국내 프리미엄 리조트인 아난티나 쏠비치 등에서도 누릴 수 없는 특별한 서비스"라며 "DK아시아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리조트로 구현해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모든 순간이 감동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DK아시아는 단지 내 전체 수목의 80%를 상록수로 조성해 사계절 내내 푸른 자연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올가을 메밀꽃과 황토 십리길에 이어 겨울에도 초록 새싹을 볼 수 있는 호밀을 파종해 내년 봄에는 황금빛 호밀밭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 전무는 "이 같은 자연형 리조트 콘텐츠를 지속해서 도입해 인천 도심 중심부를 수도권 최대의 건강과 치유의 명소로 만들고, 로열파크씨티의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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