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에 인권침해가 있었는지 직권조사할 계획이다.
20일 오후 인권위는 제19차 전원위원회에 상정된 직권조사 안건을 표결해 찬성 6명, 반대 2명으로 가결했다.
50대 양평군청 공무원 A씨는 김건희 여사 의혹은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뒤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유서에 특검의 강압 수사를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으나, 특검팀은 강압 조사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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