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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운곡특화농공단지, 분양·기업 유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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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부스 '흥행'
접근성·인센티브…2개 업체 '입주의향서'
"성공적 계약 체결 통해 지역에 새 활력"

운곡특화농공단지 조감도. 곡성군 제공

운곡특화농공단지 조감도. 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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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 중인 '운곡특화 농공단지'(이하 농공단지)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분양과 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19일 박람회 기간동안 운영된 홍보 부스를 통해 2건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군은 K-Food 산업관 입구에 전략적으로 홍보 부스를 마련, 미식산업 관계자와 방문객들에게 농공단지의 다양한 투자 장점을 적극 알렸다. 특히 현황판과 상세 리플릿을 비치해 예비 기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농공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파격적 지원 혜택을 주요 홍보 내용으로 내세웠다. 호남고속도로 옥과IC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광주시와 순천시 등 인접 대도시와의 연계성을 통해 판매시장 확보와 우수인력 수급에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방 신설·증설 투자기업에 최대 200억원 ▲입지 및 시설 보조금 최대 50억원 ▲고용·교육 훈련보조금 최대 10억원 ▲근로생활 개선보조금 최대 3억원 등 실질적 인센티브로 기업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군은 지난 4월 10일 농공단지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대한민국맥주박람회 ▲부산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해 홍보했고, ▲곡성세계장미축제장 ▲2025광주식품대전에서도 꾸준히 홍보 활동을 펼쳐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왔다.


운곡특화 농공단지는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일원에 추진 중인 18만2,590㎡(산업부지 10만6,539㎡)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총 25필지 중 식품제조업 분야 20필지,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3필지, 전기장비 제조업 2필지로 나뉘어 조성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현재 입주 의향이 있는 16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맞춤형 상담을 진행, 성공적인 계약을 이끌어 내겠다"며 "농공단지 분양을 조기에 완료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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