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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5 졸업작품 경진대회'… 드론·AI 융합 혁신기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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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TECH, 현장형 창의공학 인재들의 도전 무대… 드론 잔불진화 로봇 '대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5 졸업작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가제트팀의 ‘드론 배터리 자동 교체 플랫폼을 탑재한 산악 지형 잔불 진화 로봇’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5 졸업작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가제트팀의 ‘드론 배터리 자동 교체 플랫폼을 탑재한 산악 지형 잔불 진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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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창의적 공학 인재들이 한 해의 연구성과를 선보이는 '2025 KOREATECH 졸업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드론, AI, 센서기술 등 산업현장형 혁신 아이디어가 대거 등장하며, 실무 중심 공학교육의 진면목을 입증했다.

한기대는 지난 17일 학생통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 KOREATECH 졸업작품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창의융합형 신기술공학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별 우수 졸업작품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학생들의 연구개발 역량과 실무형 설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기계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디자인·건축공학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등 6개 학부에서 16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가제트' 팀의 '드론 배터리 자동 교체 플랫폼을 탑재한 산악 지형 잔불 진화 로봇'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산불 현장에서 잔불을 신속히 감지하고 드론 배터리를 자동 교체해 장시간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한 혁신 기술로 호평받았다.


금상에는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토끼지마요' 팀의 '차량용 음주운전 방지 시스템 고감도 에탄올 센서', 디자인공학과 '레벨로' 팀의 '엘리트 장거리 선수 훈련 성과 분석기'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총 9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우수상(포항시장상)을, 금상 수상작 중 에탄올 센서팀은 한국표면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 팀은 다음 달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해 전국 대학생들과 다시 한 번 기술력을 겨룬다.


공학교육혁신센터 관계자는 "졸업작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문제 해결에 적용하며 공학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자리"라며, "산업계 수요에 맞춘 실무형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길상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현장형 공학교육으로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창의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가 기업과 사회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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