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식 성황
30만 양주 발전 의지 피력…'도시체질 개선' 약속
강수현 양주시장이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시민 중심'을 실현하며 지난 19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이끌었다.

강수현 양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지난 19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법무부장관 겸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의장, 전현직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양주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 시장의 시정 철학인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롭게 펼쳐졌다.
기념식은 ▲ 2025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남면과 옥정1동 주민자치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 시민헌장 낭독 ▲ 유공자 표창 ▲ 양주시청 직원의 축하 퍼포먼스 ▲ 도지사 및 자매도시 축하 영상 ▲ 양주시 홍보대사 마이진의 축하공연 ▲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시민화합 체육대회'가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효행장려가구와 청년기업가가 시민 대표로 참여하여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양주시 공식 유투브 쇼츠에서 120만 조회수를 기록한 홍보담당관 진주무관의 공연, 홍보대사 마이진의 무대, 양주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시민의 노래 제창이 더해져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등록외국인 포함 인구가 30만을 넘어선 양주시는 광역도로망 확충, 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도시체질 개선으로 정주 여건을 끊임없이 개선해 왔다"면서 "이 같은 변화와 발전은 모두 시민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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