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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오는 25일 '녹동항 드론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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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대 드론·해상불꽃 화려한 '피날레'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25일 오후 8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2025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이어진 드론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자리로, 1,500대 군집 드론과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가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이어진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25일 폐막한다. 고흥군 제공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이어진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25일 폐막한다. 고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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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동안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로 성황을 이룬 드론쇼 사진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진과 일반사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10명의 수상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총 400만원 상당의 고흥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1,500대 드론과 레이저 빔을 활용한 해상 불꽃, 음악이 어우러져 군민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25일 많은 분이 소중한 분들과 함께 녹동항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1월 6~9일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유자축제장에서 드론쇼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재승 기자 seung4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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