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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키즈 한만형, '힘쎈충남 스피커' 자처…내년 도의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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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남도당 대변인→정치아카데미 강사→보령 행보까지…김태흠 핵심측근 2호 등판 주목

김태흠 충남지사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한만형 전 비서관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령지역 충남도의원에 출마한다

김태흠 충남지사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한만형 전 비서관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령지역 충남도의원에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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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만형 전 정무비서관이 '김태흠 스피커'를 자처하며 내년 지방선거 출마 행보에 본격 나섰다. '김태흠 키즈'로 불리는 측근 그룹 가운데 두 번째로 지역정치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령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 2022년 민선8기 지방선거에서는 서천군 출신 신영호 충남도의원이 김태흠 키즈1호로 도 의원에 당선됐다.

김태흠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부터 비서관으로 함께해온 한만형 전 비서관은 민선8기 도정 구상과 정책기조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경험한 인물이다.


20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한 전 비서관은 최근 국민의힘 충남도당 대변인으로 발탁된 데 이어, 아산 지역 정치아카데미 강사로 나서며 정국을 읽는 '정치 싱크탱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의미 없는 비방과 억측 같은 정치적 소음을 걸러내는 필터가 되겠다"며 "허위와 왜곡에 맞서 선명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흠 지사의 힘쎈충남 성과를 알리는 스피커가 되겠다"며 "도민의 자부심으로 남을 진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한 전 비서관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령시 남부광역의원 자리를 두고 최은순 현 보령시의회 의장과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그는 청년정치를 전면에 내세워 기성세대와의 조화를 통해 보령의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한 전 비서관은 "충남도와 국회 경험을 살려 보령 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며 "도정 핵심사업들이 내년 보령에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보령 출신인 한만형 전 비서관은 청보초, 청라중, 대천고, 숭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석사를 마쳤다. 녹색연합 활동가로 사회운동을 시작해 김태흠 국회의원 비서관, 김태흠 충남지사 정무비서관을 거치며 '김태흠 키즈 2호'로 불린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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