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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25일 충무로서 '이순신 축제'…새 도시브랜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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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아트홀 인근서 개최
이순신 장군 탄생지 중구 정체성 담아
새 도시브랜드는 ‘이순신1545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5일 정오부터 밤 8시까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 일대인 명보아트홀 사거리에서 ‘2025 이순신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 중구의 새 도시브랜드. 중구 제공.

서울 중구의 새 도시브랜드.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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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 중구’를 주제로 한 도심형 역사문화축제로,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 중구’ 선포식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는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 중구’ 선포로 문을 연다. ‘1545’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 연도를 의미하며, 불굴의 정신과 리더십이 시작된 중구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명보사거리에서 마련되는 메인무대 ‘순신 ROCK’에서는 해군홍보대 비보잉팀 공연, 중구 홍보대사 김태연의 무대, 태권도·치어리딩·한국무용 등 K-공연이 이어진다. 또 체력왕을 뽑는 ‘철인 이순신 콘테스트’, 2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이도현의 철봉 퍼포먼스, 해군 프린지 공연이 열려 열기를 더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순신 PLAY’ 체험존에서는 거북선 만들기, 난중일기 컬러링, 드론축구 등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순신 MARKET’에서는 르에시 향수공방, 순신금은방 등 지역상인·예술가들의 창작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이순신 그림 전시와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된다.

'이순신 축제' 행사장 배치도. 중구 제공.

'이순신 축제' 행사장 배치도.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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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신 FIELD’ 먹거리존에는 금돼지식당, 태극당, 은주정, 올디스타코 등 중구 대표 맛집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나 대형 캔버스 그림 프로젝트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축제 곳곳에는 주민들의 손길이 더해진다. 동별로 주민 2명씩 총 30명을 선발해 ‘1545 순신지기’로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 홍보부터 당일 축제 현장 운영 지원까지 맡는다.

중구는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18일부터 24일까지를 ‘이순신 위크(Week)’로 지정해 이순신의 길 도보투어, 활쏘기 체험, 창작뮤지컬 '나의 길', 한글조형아트 전시 등 37개 사전 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중구의 정체성 속에 되살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미래지향형 축제”라며 “역사와 자긍심이 살아 숨 쉬는 ‘이순신의 도시,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신 축제 포스터. 중구 제공.

이순신 축제 포스터.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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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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