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에 대해 속속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캄보디아 내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에 자신의 통장과 휴대전화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결과는 이르면 내일(20일)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오전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이들은 ▲충남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대전청 1명 ▲서울 서대문서 1명 ▲경기남부 김포서 1명 ▲강원 원주서 1명 등 각각 분산된 뒤 조사를 받고 있다.
송환자들 대부분 지난 7월과 9월 총 두 차례에 걸친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지 단속에서 검거된 범죄 혐의자다. 이들은 한국인을 상대로 투자 리딩방, 보이스 피싱, 노쇼 사기 등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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