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화합과 참여로 소통의 시간 가져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은 19일 마산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구암2동 축제봉사회가 주관하고, 단제장협의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함께해요, 구암2동 제22회 동민의 날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 윤한홍 국회의원, 손태화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동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경로당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힘써준 경로당 회장 10명에 대한 감사패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또한 주요 내빈들의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노래와 율동, 퀴즈대회 등 화합행사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힘찬 박수와 환호 속에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심양숙 구암2동장은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 시간이 우리 동네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기회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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