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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육청 공사현장 산재 68건…전남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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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후 광주 20건·전남 48건 발생
전남, 지난해 21건 이어 올해도 18건 기록
사망 5명 포함…“현장 안전관리 재정비 시급”

광주·전남 시·도교육청 발주공사 현장에서 최근 3년간 산업재해가 6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은 매년 증가세를 보여 올해 들어 7월까지 이미 18건이 보고됐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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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비례대표)이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광주·전남 지역 교육청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광주 20건, 전남 48건이다.


광주는 2022년 7건, 2023년 3건, 2024년 7건, 올해 7월까지 3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망사고 2건, 중상 16건, 경상 12건이 발생했으며, 사고 유형은 추락 6건, 깔림·물체 충돌 각각 2건, 기타 10건이다.

전남은 2022년 3건에서 2023년 6건, 2024년 21건으로 급증했고, 올해도 7월까지 18건이 발생했다. 사망 2건, 중상 6건, 경상 40건이었으며, 추락 11건, 끼임 9건, 부딪힘 7건, 물체 충돌 5건, 기타 16건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교육청 발주 공사 현장에서 968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사망은 24건이었다. 경기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부산 각 3건, 전남 3건, 광주 2건, 인천 2건, 강원·대구·전북·제주·충북 각 1건 순이었다. 서울·경남·대전·세종·울산·충남에서는 사망 사고가 보고되지 않았다.

백 의원은 "시도교육청의 산업재해 예방책임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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