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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日 첨단기업 투자설명회…삼성전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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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첨단산업 분야 투자 유치 위해 행사 마련

한일 양국의 첨단 분야 기관·기업들이 일본 도쿄 현지에서 미래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투자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부·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17일 도쿄에서 한국 진출에 관심을 가진 일본의 유력 소부장 기업 100개사를 초청해 '한일 첨단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반도체·미래차·배터리·인공지능(AI) 분야 일본 핵심 소부장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확대해 국내 공급망 안정성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부·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7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한일 첨단산업 투자설명회'에서 유법민 산업통상부 투자정책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코트라

산업통상부·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7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한일 첨단산업 투자설명회'에서 유법민 산업통상부 투자정책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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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엔 양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도쿄일렉트론이 연사로 함께 했다. 일본 주요 소부장 기업들은 한국의 첨단산업 투자 기회에 관심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에 대한 투자 사례를 소개하고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가 첨단기술 상용화 및 수요처 확보에 유리한 방안이란 점을 강조했다. 일본 소부장 분야 참석 기업들도 대한(對韓) 투자를 통한 사업 기회 확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반도체 초미세공정 장비 전문 제조사인 도쿄일렉트론은 한국 내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고객사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 화성시에 연구개발센터를 증축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여러 대학과 인재 육성 등 연계도 추진 중이다.


산업통상부·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17일 도쿄에서 한국 진출에 관심을 가진 일본의 유력 소부장 기업 100개사를 초청해 '한일 첨단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코트라

산업통상부·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17일 도쿄에서 한국 진출에 관심을 가진 일본의 유력 소부장 기업 100개사를 초청해 '한일 첨단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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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산업협회·한국자동차연구원·한국배터리산업협회도 연사로 함께해 산업별 세계시장에서의 한국 기업 위치와 국내 기술 동향, 협력 기회를 제시했다.

산업부는 첨단산업 정책을 소개했고,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는 한국의 첨단산업 분야 우수한 투자환경과 정부 주도의 AI 혁신 동향을 제시했다.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미쓰이스미모토은행(SMBC)도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짚었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한일 양국은 상호 보완이 가능한 적격의 파트너"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 소부장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투자와 협력에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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