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동1동은 19일 영길운동장에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제80회 광복기념 제71회 웅동1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웅동1동 체육회 주관으로 동민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동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총 13개 마을이 여자축구 페널티킥, 릴레이, 윷놀이, 단체 줄넘기 등 4개 종목에 마을 대항 경기에 참여했다. 또한 이벤트 경기(어린이 달리기, 고무신 던지기 등)를 통해 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71회 웅동1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는 아파트와 자연부락으로 이뤄진 웅동1동의 화합과 세대공감을 도모하고자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규식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웅동1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아 마을별 현안을 청취하고, 직접 경기에 참여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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