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8일 캄보디아에서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송환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한다"며 "우리 국민의 추가 피해와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한 조치를 정쟁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 탑승한 버스가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국제공항에서 송환을 위해 마련된 전세기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청개구리식 비난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현실적인 외교와 치안 공조"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정쟁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아직 해외에 있는 남아 있는 납치 피해 국민의 구조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범죄 조직 소탕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해외 체류 국민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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