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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 항공료 부풀려서 청구…동대문구 의원·직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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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해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과 직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해외 출장 항공료 부풀려서 청구…동대문구 의원·직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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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대문경찰서는 17일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동대문구의회 의원 19명과 직원 13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3년 동안의 해외 출장에서 실비로 지급되는 항공료를 실제보다 약 3000만원 더 부풀려 청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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