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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선 턱밑까지 오른 코스피, 보합으로 마감…반도체·2차전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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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01% 오른 3748.89 마감
장 중 3794.87까지 올라

코스피 지수가 17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3800선 턱밑까지 다다랐으나, 상승 폭을 반납하고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2p(0.01%) 오른 3748.89로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외국인이 4423억원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99억원, 311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가 0.52p(0.01%) 오른 3748.89에 장을 종료한 17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0.52p(0.01%) 오른 3748.89에 장을 종료한 17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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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지난밤 미국 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반도체와 2차전지의 동반 강세에 상승 전환했고, 장중 3794.87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뒤 오후 내내 37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렸다. 반도체주의 상승세는 이어지며 삼성전자 (0.20%)와 SK하이닉스 (2.87%)는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 (3.21%), 현대차(0.41%), HD현대중공업(0.20%), 기아(0.72%), KB금융(0.26%) 등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1%), 두산에너빌리티(-4.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6%), 셀트리온(-0.57%), NAVER(-1.92%), 삼성물산(-3.00%) 등은 하락했다.


2차전지주도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 (27.04%), 천보(21.02%), 엘앤에프(12.80%), LG화학(8.65%), 삼성SDI(8.26%) 등이 올랐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ESS 수요 증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해소 기대감이 커지자 투심이 관련 종목으로 쏠린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지수는 5.87p(0.68%) 내린 859.54로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9억원, 991억원 순매수하고 기관이 1246억원 순매도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0p(0.31%) 내린 862.71로 장을 연 이후 상승 전환해 한때 871.06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과 삼천당제약은 각각 3.49%와 2.43% 하락했고, 펩트론, 파마리서치 등도 1% 이상 떨어졌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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