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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토로 감독 '프랑켄슈타인' 22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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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아이작·제이컵 엘로디 주연

영화 '프랑켄슈타인' 스틸 컷

영화 '프랑켄슈타인'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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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는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프랑켄슈타인'을 22일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17일 밝혔다.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델 토로 감독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고딕 드라마다. 천재이지만 오만한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생명을 창조하려는 실험 끝에 스스로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다.

델 토로 감독은 생명과 죽음, 인간의 본질과 사랑의 욕망 등 원작의 주제를 확장해서 한 인간의 집착이 만든 비극을 장대한 스케일로 풀어낸다. 그는 "평생 메리 셸리의 창조물과 함께 살아왔다. 이제는 내 방식으로 다시 노래하듯 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인공 빅터는 오스카 아이작이 연기했다. 냉철한 지성과 깊은 고뇌를 동시에 지닌 과학자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빅터가 만든 괴물은 제이컵 엘로디가 맡았다. 인간의 자만과 고독을 동시에 체현한다. CGV 측은 "두 배우의 대립과 감정 연기가 '진짜 괴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고 부연했다.


영화 '프랑켄슈타인' 스틸 컷

영화 '프랑켄슈타인'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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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에는 델 토로 감독과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나이트메어 앨리' 등에서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J. 마일스 데일, 촬영감독 단 라우스트센, 음악감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등이 함께했다.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세밀한 미장센과 감각적인 음악으로 정교한 고딕 세계를 구현했다고 평가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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