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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치매환자를 도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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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치매극복걷기 기부챌린지 운영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18일간 진행
하루 9천988보 달성 시 1만원 기부
기부금 치매환자 가구에 10만원씩 전달

광주 서구가 치매극복걷기 기부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한다.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가 치매극복걷기 기부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한다. 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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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건강도 지키고 치매환자들도 지켜주세요"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18일간 치매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1보1원,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9988 기부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치매상담콜센터 홍보와 함께 주민 참여를 통해 치매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치매상담콜센터는 연중무휴로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18세 기억을 99세까지, 99세까지 팔팔(88)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자는 '워크온(Walk On)' 앱을 활용해 하루 평균 9,988보를 달성할 경우 '1만원 기부권'을 받을 수 있으며 챌린지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기부 동의 절차를 완료하면 기부권이 지역 취약계층 치매환자 가구에 전달된다.


서구는 총 300명의 챌린지 달성자를 목표로 하며 누적 기부금 300만 원은 치매환자 30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9988 챌린지' 참여가 어려운 주민은 하루 동안 1만보를 걷고 1만 원을 기부하는 '1보1원 순수기부'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지역의 치매환자를 돕는 기부에도 참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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