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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의 아버지' 파킨슨 교수 방한…PNT 시스템 미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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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초정, 22일 부산서 특별 강연 개최

우주항공청이 'GPS의 아버지'로 불리는 세계적 위성항법 석학 브래드포드 파킨슨(Bradford Parkinson)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22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며, 전 세계 현대 문명의 기반을 이루는 위치·항법·시각(Positioning, Navigation, Timing·PNT) 시스템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주청 '석학과의 대화' 행사 포스터. 우주청 제공

우주청 '석학과의 대화' 행사 포스터. 우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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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 명예교수는 1973년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되던 시점부터 핵심 설계 책임자로 참여했으며, GPS 합동사업사무국(GPS Joint Program Office)의 초대 국장을 지낸 공로를 인정받는 인물이다.

이번 특별 강연에서 파킨슨 교수는 1970년대 개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는 GPS 기술의 혁신적 발전 과정을 되돌아본다. 또 저궤도 위성항법시스템을 포함한 최신 기술 흐름과 함께 위성 신호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 이동 경로, 정밀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인 PNT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대중과 공유할 예정이다.


우주청은 이번 강연이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과 연계해 국내 위성항법 분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이번 강연은 GPS 설계자로부터 개발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PS 개발과 연계해 일반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행사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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