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16일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시가 접수한 2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2차 심사 및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역경제과(방재필 주무관)의 '금융 사각지대 제로화! 전국 최저 수준 금리로 모든 소상공인을 품는 화성시 포용금융 안전망 구축' 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김정환 팀장)의 '민·관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환경오염 해소로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 ▲아동친화과(고양숙 팀장)의 '함께 준비하는 미래,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이 뽑혔다.
장려상은 ▲산림휴양과(박지영 주무관) '버려졌던 임목부산물을 자원으로 되살려 낭비 없는 행정과 탄소중립에 기여'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오승현 주무관) '차세대 선순환 신(新) 건강증진 모델 개발'이 수상했다.
공공기관에서는 화성시 환경재단(이성우 부장)의 '적극 행정으로 화성시 유아기후환경교육의 거점이 되다' 사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화성시연구원(조진숙 연구원)의 '기초지자체 최초 관-학-연 협력·혁신·확산 모델 구축. 데이터 구슬을 꿰어 행정혁신의 목걸이를 만들다'가, 장려상에는 ▲화성도시공사(서지원 부장)의 '첨단 화재감지시스템으로 전기차 화재 선제 대응 체계 구축'이 각각 선정됐다.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은 "화성시 공직자들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행정 실천의 길로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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