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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부마민주항쟁, 민주주의 새벽을 연 위대한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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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은 유신, 독재의 어둠을 뚫고 민주주의의 새벽을 연 위대한 시민항쟁이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부마민주항쟁 제46주년인 16일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이세령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이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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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인 이곳 창원에서 1973년 10월의 뜨거운 함성이 울리는 듯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부산과 마산에서 타오른 불굴의 용기와 의기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1987년 6월 민주항쟁, 2016년 촛불혁명, 2025년 빛의 혁명으로 이어졌다"며 "대한민국의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운 위대한 동력"이라고 했다.


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국민 주권주의를 담은 헌법적 가치의 토대가 됐다"며 "무엇보다 우리에게 불리한 정권, 불법적인 권력은 국민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는 분명한 교훈을 남겼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민주주의는 완성된 제도가 아닌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의 과제"라며 "우리가 부마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해야 하는 이유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항쟁의 진실을 규명하여 군부에 짓밟혔던 시민들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평범한 국민이 일궈낸 숭고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가슴에 새길 때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대립과 갈등을 넘어 뿌리를 깊이 내리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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