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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담은 야외갤러리로 재탄생한 방학천 콘크리트 옹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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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풍경·주민 글귀 담은 문화 산책로 조성

서울 도봉구 방학천(금강아미움 맞은편~방학교) 360m 구간 옹벽이 색채와 이야기가 어우러진 문화 산책길로 탈바꿈했다.


도봉구는 이달 초 방학천 왼편 옹벽에 벽화 조성사업을 완료하며 전체 구간의 경관 정비를 마쳤다. 벽화에는 방학천의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풍경이 생동감 있게 담겨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쓴 시와 글귀도 더해졌다.

사계절 담은 야외갤러리로 재탄생한 방학천 콘크리트 옹벽. 도봉구 제공.

사계절 담은 야외갤러리로 재탄생한 방학천 콘크리트 옹벽. 도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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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이번 벽화 조성에 주민 참여를 반영했다. 구민을 대상으로 ‘방학천 벽화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해 주민들의 추억, 일상, 자연에 관한 문구를 수집해 디자인에 적용했다. 주민들은 “옹벽 공사 후 삭막했던 공간이 밝고 생기있게 변했다”, “아이들과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글귀도 읽는 재미가 생겼다”고 호응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천 벽화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진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방학천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도봉구의 ‘함께해요, 변화·성장 미래 도봉’ 도시 비전 아래 추진된 생활권 경관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는 앞으로도 방학천 일대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문화경관 조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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