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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 인천~양평 100km 음주운전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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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서,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송치

개그맨 이진호(39)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진호를 전날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난달 24일 새벽 술을 마신 채 인천시에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자택까지 약 100㎞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경찰청은 양평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고, 양평서는 차량 이동 경로를 추적해 같은 날 오전 3시23분쯤 이진호를 검거했다.

개그맨 이진호. 연합뉴스

개그맨 이진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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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호흡기 측정 결과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였다. 이후 본인의 요구로 채혈 검사가 이뤄졌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0.12%로 나타났다.


소속사 SM C&C는 "이진호는 일말의 변명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책임을 통감하며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불법 도박 혐의로도 수사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도박 과정에서 대부업체와 동료 연예인 등에게 20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생인 이진호는 2005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웅이 아버지'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tvN '코미디 빅리그',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했으나 불법 도박 논란 이후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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