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명 대상 실습 중심…22일 인터넷조사 시작
전남 무안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조사원 및 예비조사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원 50명과 예비조사원 5명이 참여했으며, ▲조사 항목 및 절차 ▲태블릿PC 사용법 ▲사례 기반 실습 ▲현장 안전 매뉴얼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조사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파악해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인터넷·전화 조사는 오는 22~31일 진행되며,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는 내달 1~18일 현장조사가 실시된다.
군의 조사 대상은 관내 20% 표본 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주거지이며, 결혼 계획, 가족돌봄시간 등 총 42개 항목이 포함된다.
김산 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다"며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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