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차장검사·주임검사도 입건… 수사기획관실 등 대상
해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15일 오전 오 처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관들을 공수처로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재승 차장검사와 주임검사도 함께 입건됐다. 공수처 수사기획관실, 운영지원담당관실, 사건관리담당관실이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
정민영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공수처가 사건을 접수한 이후 특검에 이첩하기 전까지 사건 처리와 관련해 담당 주임검사와 공수처장, 차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며 "새롭게 인지한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한 추가 압수수색"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2023년 8월 채상병 사건 수사를 시작한 공수처가 1년 반 넘게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수사가 지연된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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