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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장 대행 "데이터센터 등 배터리 취급시설 화재관리 강화"[2025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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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미래 환경 변화 따른 관리 강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데이터센터 등 배터리 저장·취급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래 재난환경 변화에 따른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데이터센터 화재를 언급한 데 이어 "전기차 화재를 보다 빠르게 감지해 소방에 신고되도록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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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행은 "올해 발생한 데이터센터, 노후 아파트 화재와 같은 사회재난과 대형 산불, 폭염, 가뭄 등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난은 소방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금 일깨워 준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대행은 "산불, 폭염, 가뭄 등 기후위기에 대비해 재난 예측 단계부터 국가 소방력을 동원하고 적재적소에 최적의 소방력을 배치하는 정교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보다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소방차와 소방 헬기의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고 중증 환자를 보다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방 장비 첨단화 및 소방산업 육성 계획도 밝혔다. 김 대행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기술이 재난 대응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은 만큼 AI 플랫폼 기반으로 119시스템을 전환하고, 재난 현장에 실효적인 고성능 장비는 국가 차원에서 확대 보급해 미래재난과 기후위기에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방 R&D를 확대하고 산·학·연과의 긴말한 연대를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작동하는 연구 성과물을 창출해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연구 성과가 소방산업 발전과 수출로 이어지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행은 "소방 본연의 역할인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자부터 지휘관까지 실전적 교육훈련을 확대하고 소방력 재배치 등 효율적 조직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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