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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또 시작이네"…뚜껑 덮어 안심했는데 '스시 테러' 못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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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 스시서 레일 위의 초밥 맨손으로 만져

일본 대형 회전초밥 체인 쿠라스시(Kura Sushi)에서 손님이 컨베이어 벨트 위 초밥을 맨손으로 만지는 영상이 공개돼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SNS서 논란이 된 영상. 엑스 등 캡처

최근 SNS서 논란이 된 영상. 엑스 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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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은 14일 영상을 공개하며, 편한 옷차림의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손님이 초밥을 접시에 담아 만지고, 간장을 마시는 장면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맞은편에 있던 동행은 이를 촬영하며 함께 웃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쿠라스시는 사건 직후 해당 레인 위의 초밥을 모두 교체했다. 회사 측은 간장 등 탁상 조미료도 손님 교체 시마다 소독하고 새 용기로 교체한다고 덧붙였다. 쿠라스시는 "이번 사건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당시 일본의 한 회전 초밥 체인점에서 공용 간장병을 입에 대고 먹는 등 비위생적인 행동을 한 요시노 료가 용의자(21)가 일행과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올린 영상. 트위터 캡처

2023년 당시 일본의 한 회전 초밥 체인점에서 공용 간장병을 입에 대고 먹는 등 비위생적인 행동을 한 요시노 료가 용의자(21)가 일행과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올린 영상.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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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스시는 회전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다양한 초밥과 일본 요리를 제공한다. 고객은 벨트에서 원하는 초밥을 직접 골라 먹거나, 컨베이어 벨트에 없는 초밥을 주문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손님들이 간장병에 입을 대거나 회전 중인 초밥에 침을 묻히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비위생 장난을 친 일당 3명은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에서는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가 인정되면 최대 3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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