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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곡성군수 '취임 1년'…'군민 중심' 변화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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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체감 정책부터 발전 전략까지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실현 본격화
'5대 비전' 제시…"미래 청사진 그리겠다"

조상래 곡성군수.

조상래 곡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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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전남 곡성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14일 "'군민 중심' 기조 아래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했다"며 지난 1년 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교통복지, 의료공백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며,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한 단단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체감 변화

곡성군은 지난 1년간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효도택시 운행 조건을 700m에서 500m로 완화하고, 수혜 대상을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65년간 숙원이었던 소아과 상시 진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군민 참여로 성공적으로 정착, 불과 넉 달 만에 1,500명 이상이 이용하며 만족도 100%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의료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도 주목할만하다. 군은 심청상품권 발행 규모를 전년 대비 100% 증가한 220억원으로 확대하고,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곡성군 기본소득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 생활 안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청년과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곡성읍 공공임대주택 입주 완료, 청년 하우징타운 및 전남형 만원주택 추진 등으로 주거 안정을 꾀했으며, '워크빌리지 in 곡성'을 통해 워케이션 문화를 정착시켜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했다. 농촌유학마을 조성으로 유학생 수도 2배 증가하며 교육 혁신을 선도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전환과 고부가가치 특화작목 육성 성과를 거뒀다. 8,710㎡ 규모의 스마트 온실이 준공돼 미래 농업인들의 터전이 됐고, 블루베리와 멜론 생산량 및 매출 증가는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운영과 농기계 임대·자율화 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됐다.

◇ '살고 싶은 곡성' 5대 미래 비전

조상래 군수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래 10년을 내다보는 '5대 비전'을 제시하며 곡성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주요 비전으로는 ▲장미산업 고도화를 통한 연구·가공·수출 생태계 구축 ▲'2026 곡성관광 도약의 해' 선포와 '2031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통한 생태·문화 관광 중심지 도약 ▲AI 스마트 농축산업 메카 전환을 통한 첨단농업 실현 ▲정주 여건 개선 및 관광개발을 통한 생활인구 500만 시대 달성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에너지 자립 및 군민 소득 창출 등이다.


곡성군은 지난 1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발판 삼아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군정 기치 실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조 군수는 "지난 1년은 군민의 삶 속에서 변화의 씨앗을 함께 심은 시간이었다"며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 방향을 군민 중심으로 단단히 세우고, 미래 곡성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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