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소리와 풍악으로 즐거움이 찾아온다' 주제
전북 부안군이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2025년 부안군립농악단 정기발표회'를 연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고풍감래(鼓風甘來)', 즉 '북소리와 풍악으로 즐거움이 찾아온다'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부안군립농악단의 예술성과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다.
부안군립농악단은 지난 2016년 창단, 부안농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대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대상, 전주 대사습놀이 농악부분 수상 등 전국적으로도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발표회에는 단원 32명이 참여해 부안농악 특유의 흥과 멋, 공동체적 신명을 담은 부안농악판굿과 개인 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 연희 공연을 펼치면서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풍요와 기쁨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안농악은 공동체 삶을 노래하고 화합 의미를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며 "정기발표회를 통해 전통예술의 생명력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젊은 세대가 우리 전통문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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