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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 ‘READY Korea 3차 훈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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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시각에서 재난 대응 점검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지난 9월 24일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READY Korea 3차 훈련'에 참여해 시민의 시각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고 13일 전했다.

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가 ‘READY Korea 3차 훈련’에 참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가 ‘READY Korea 3차 훈련’에 참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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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련은 행정안전부와 부산시, 강서구가 공동 주관, 가을철 지역 축제와 공연이 집중되는 시기를 대비해 '공연장 내 폭발·화재와 인파 밀집 사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다중 운집 인파 사고가 재난 유형에 포함된 후 처음 시행된 범정부 합동 점검 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훈련에는 소방·경찰·군·지자체 등 25개 관계 기관이 참여, 동의과학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은 시민들과 함께 요구조자 역할을 맡았다.


학생들은 공연장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와 인파 밀집 상황 속 구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초기 화재 진압과 관람객 대피 ▲헬기·구조견·드론을 활용한 인명 수색 ▲군 특수부대 투입과 고립자 구조 등 실전 같은 상황 훈련을 경험했다.


소방안전관리과 김동진 학생은 "뉴스에서만 보던 인파 사고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니 대응 매뉴얼과 현장 통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며 "피난자의 입장을 이해한 것이 앞으로 재난 안전을 공부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방안전관리과 변태영 학과장은 "최고의 재난 전문가는 구조 기술뿐 아니라 재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도 갖춰야 한다"며 "이번 훈련이 학생들에게 시민의 눈으로 현장을 바라보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확신한다. 현장 중심의 입체적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현장 실무 역량과 안전 지도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재·피난 시뮬레이션, 재난 대응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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