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양육 부담 완화로 저출생 극복 나선다”… 고령군, 다자녀가정 대학생 학자금 지원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10월 15일부터 신청 접수

최대 8학기·150만원까지

경북 고령군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2학기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세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자녀로, 첫째와 둘째도 포함된다. 신청일 기준 부모가 최근 2년 이상 고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만 34세 이하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학기당 최대 150만원,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타 장학금 수혜자는 등록금 범위 내에서 차액만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졸업 후 동급 대학에 재진학한 경우나 대학원생, 휴학·자퇴·퇴학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고령군은 접수 후 지원 자격과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타 장학금 중복 여부를 확인한 뒤, 12월 중 대상자 보호자(부모)에게 안내 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자녀 교육비 부담은 다자녀 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라며 "이번 지원이 양육 부담을 덜고, 청년층이 결혼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청.

고령군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