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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태풍 '마트모' 피해 복구 작업 신속 대응…"복구 즉시 첫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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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트모 피해 전 제2포트 전경. 제이스코홀딩스 제공

태풍 마트모 피해 전 제2포트 전경. 제이스코홀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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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는 태풍 마트모(MATMO) 피해 지역인 발렌시아 제2포트 복구 작업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21호 태풍 마트모가 필리핀을 강타하며 피해가 속출했다. 한달 사이 17호 미탁(Mitag), 18호 라가사(Ragasa), 20호 부알로이(Bualoi)에 이어 4번째 태풍이다. 특히 이번 태풍은 디나가트(Dinagat) 섬 발렌시아 지역을 통과한 만큼 제이스코홀딩스의 제2포트 일부가 강풍과 폭우, 높은 파도로 인해 유실됐다.

제이스코홀딩스는 계획된 선적 일정으로 현지에 체류 중이던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태풍 피해 직후 현지 복구팀을 투입했다. 선적 부두 및 장비 점검, 하역 설비 복구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10월 중으로 첫 선적을 재개할 계획이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디나가트 지역 B-C-D 구역에 대한 니켈 원광 독점 판매권을 기반으로 연간 약 630만~850만톤 규모 니켈 원광 채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 채굴 및 수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만큼 향후 필리핀 내 제련소 건설을 통해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글로벌 전략광물 시장 내 핵심 공급자로 도약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부득이하게 당초 예정된 선적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회사 차원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지연은 일시적 변수일 뿐 전체적인 사업 일정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구가 완료되는 즉시 첫 선적을 개시해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니켈 원광 개발 및 수출 성공사례를 실현할 것"이라며 "이번 태풍으로 다양한 변수를 경험한 만큼 리스크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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