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가 첫 가스터빈 수출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9시25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장 대비 1300원(1.74%) 오른 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6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의 대형 정보기술(IT) 기업과 380㎿급 대형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말까지 미국 현지에 가스터빈을 인도할 계획이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 시장에 가스터빈을 공급하는 첫 사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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