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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실무자용 ‘통합돌봄 안내서’ 제작…현장 실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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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체계적 대응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내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현장 실무자들이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합돌봄 안내서 표지. 관악구 제공.

통합돌봄 안내서 표지.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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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Community Care)’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주거 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정책이다.


관악구는 높은 어르신 인구와 1인 가구 비율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안내서 제작으로 실무자가 다양한 사례와 정책 변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서는 보건의료, 건강, 요양·돌봄, 주거, 관악형 통합돌봄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이 제공하는 주요 돌봄 서비스를 항목별로 정리했다. 특히 서비스별 지원 대상, 신청 자격, 절차, 담당 부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실무자 업무 효율을 높였다.


구는 안내서를 책자 형태로 제작해 구청과 21개 동주민센터에 배부했으며, 전자파일(PDF) 형태로도 제공해 현장 공무원들이 언제든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통합돌봄 대상자 사례회의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실무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안내서 발간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실무자들의 정책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수요자에게 정확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관악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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