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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끝나버렸네…올해 같은 '황금 연휴', 언제 돌아오나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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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4년 추석, 하루 연차로 최장 10일 가능
내년은 연휴 짧아…연차 사용 전략 필요

최장 10일에 달했던 추석·개천절 황금연휴가 막을 내리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다음 장기 연휴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남은 연차를 활용해 언제쯤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을지 미리 계획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

12월 달력. 하루 연차를 내고 26일 금요일을 쉰다면 주말까지 포함해 총 나흘간의 연휴가 가능하다. 네이버달력

12월 달력. 하루 연차를 내고 26일 금요일을 쉰다면 주말까지 포함해 총 나흘간의 연휴가 가능하다. 네이버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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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기대를 모으는 시점은 오는 12월이다. 성탄절인 12월 25일이 목요일이기 때문에, 하루 연차를 내고 26일 금요일을 쉰다면 주말까지 포함해 총 나흘간의 연휴가 가능하다. 11월엔 법정 공휴일이 전무해 연말의 짧은 휴식이라도 알차게 보내려는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추석 황금연휴 시작인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을 찾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추석 황금연휴 시작인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을 찾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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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과 연초를 연결하는 일정에도 연차 활용 여지가 있다. 12월 31일(화)과 새해 1월 2일(목)에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을 포함해 최대 5일간 쉬는 미니 장기 휴가가 생긴다. 내년에는 올해처럼 연휴가 몰려 있는 시기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연말의 휴가 전략이 중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내년 2월 달력. 설 연휴에 이틀 연차를 더하면 9일 연휴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네이버달력

내년 2월 달력. 설 연휴에 이틀 연차를 더하면 9일 연휴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네이버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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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총 5일이다. 다만 이틀 정도의 연차를 더해 9일 연휴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올해처럼 하루만 쉬어도 장기 연휴가 되는 구조는 아니다.


내년 1월은 신정(1일)을 제외하면 공휴일이 없어 휴식 기회가 적고, 3월 역시 삼일절이 토요일과 겹쳐 대체휴일 하루만 생긴다. 이에 따라 2월 설 연휴를 중심으로 연차를 집중 사용하는 전략이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다.

가정의 달인 5월은 비교적 달력이 풍족한 편이다. 근로자의 날(5월 1일)은 금요일이며, 어린이날(5일)은 화요일이다. 이 사이인 5월 4일(월)에 연차를 내면 최장 5일의 연휴가 가능하다. 부처님오신날(5월 24일)은 토요일이지만, 이튿날인 25일(일)에 대체휴일이 적용돼 짧지만 의미 있는 3일 연휴도 기대할 수 있다.

2044년 10월 달력. 7일에 연차를 쓰면 10일 동안 쉴 수 있다.

2044년 10월 달력. 7일에 연차를 쓰면 10일 동안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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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와 같은 10일에 달하는 초장기 연휴는 오래 기다려야한다. 2044년 추석 무렵 하루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10일간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긴 연휴가 다시 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똑똑한' 연차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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