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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숙원' 평양종합병원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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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현대화 모체기지 될 것"
제2 평양병원 건설도 추진 검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원사업이던 평양종합병원이 착공 약 5년 만에 준공했다.


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평양종합병원 준공식은 지난 6일 진행됐으며 김 위원장이 준공식장에 참석했다. 평양종합병원은 김 위원장이 2020년 3월 착공식에 참석해 그해 10월까지 완공을 지시했으나 자재 부족과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준공이 미뤄지기도 했다.

평양종합병원 전경.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평양종합병원 전경.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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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정말로 제일 하고 싶었던 일 중 마음속 첫 자리에 항상 놓고 있었던 사업"이라며 준공식 연설에서 감격을 나타냈다. 또 의료 인력 경험 부족을 언급하면서 "설비들을 충분히 파악하고 11월부터 운영을 정상화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보건부문 물적·기술적 인프라에 대해 "다른 어느 부문보다도 취약하며, 그중에서도 더욱 뒤떨어진 것이 바로 병원시설"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의사·간호사복 디자인 시안을 언급하면서는 "기가 막혔다. 무슨 백포로 자루를 씌워놓은 것 같다"고 질타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의료진들의 근무복을 지적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의료진들의 근무복을 지적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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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평양종합병원이 뒤처진 보건부문 개혁의 첫 결실이자 큰 걸음"이라며 "보건 혁명을 주도할 강력한 거점이자 보건 현대화의 '모체 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2 평양종합병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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