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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 日사카구치 수상…"30번째 노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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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가 6일 2025년 노벨상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일본 출신 노벨상 수상자가 개인 29명, 단체 1곳이 됐다.

사카구치 교수가 이번에 미국 생물학자인 매리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된 데 따라 일본의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6명으로 늘었으며 일본은 작년 니혼히단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등 자연과학 분야의 수상은 미국으로 국적을 바꾼 상태에서 202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마나베 슈쿠로 박사에 이어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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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 선정

노벨위원회가 6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메리 E.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 사카구치 시몬 등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맨 오른쪽이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 연합뉴스

노벨위원회가 6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메리 E.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 사카구치 시몬 등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맨 오른쪽이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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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가 6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상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일본 출신 노벨상 수상자가 개인 29명, 단체 1곳이 됐다.


6일 NHK에 따르면 일본인의 노벨상 수상은 1949년 유카와 히데키 박사가 물리학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30번째다.

분야별로 보면 그동안 물리학상은 12명, 화학상 8명, 생리의학상 5명, 문학상은 2명이 각각 받았다.


사카구치 교수가 이번에 미국 생물학자인 매리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된 데 따라 일본의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6명으로 늘었으며 일본은 작년 니혼히단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등 자연과학 분야의 수상은 미국으로 국적을 바꾼 상태에서 202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마나베 슈쿠로 박사에 이어 4년 만이다.

1868년 메이지유신으로 일본이 서양 과학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인 뒤 81년간 쌓인 과학 연구가 토대가 돼 수상으로 이어졌다.


시대별로 보면 경제가 고도성장을 거듭한 가운데 기초 과학 투자가 결실을 보면서 2000년 이후 일본인 수상자가 급증했다.


2000∼2002년 3년 연속으로 일본인이 화학상을 받았으며, 2002년에는 화학상과 물리학상 동시 수상으로 같은 해 처음으로 일본인 두 명이 노벨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에는 물리학상 동시 수상을 포함해 한해 4명의 일본인 수상자가 탄생하기도 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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