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수용 시 휴전 즉시 발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1단계 군 병력 철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협상 끝에 이스라엘은 우리가 제시하고, 하마스와 공유된 1단계 철수선(withdrawal line)에 동의했다"고 썼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이를 확인(수용)하면 휴전은 즉시 발효되며, 인질과 포로 교환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우리는 다음 단계 철수를 위한 조건을 마련할 것이며, 이는 3천년 대재앙의 종식을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물에 노란색 선으로 표시된 1단계 철수선을 보여주는 지도 사진도 함께 올렸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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