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정안전부 공무원의 사망에 대해 "국민과 함께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추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직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고인께서는 국민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국가의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밤낮없이 자신의 책무를 다하셨다"며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국가가 위기를 극복하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했던 고인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족 여러분과 행정안전부 동료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인의 안식과 영면을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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