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망언 비판 성명
호남 주민 물론 대한민국 공동체 깊은 상처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진보당·정의당 소속 의원(이하 의원)들은 2일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의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발언과 관련,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김 의원의 즉각적인 사퇴'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중대한 법안 심의 현장에서 터져 나온 이번 발언은 지역 비하이자 국가적 재난의 아픔까지 정쟁의 도구로 삼은 반 인륜적 망언이다"며 "180만 전남도민은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지역에 불이 나야만 법안에 찬성할 수 있다는 식의 언행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 책무를 심각히 훼손한 것이다"라며 "재난 피해자와 호남 주민은 물론 대한민국 공동체 전체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김 의원의 경상도식 사투리의 오해라는 해명에 대해 의원들은 " (발언) 본질은 지역감정 조장과 피해자 및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는 사실을 피할 수 없다"며 심각성을 거듭 강조했다.
의원들은 "앞으로도 어떠한 차별과 배제, 지역감정의 정치가 국회와 사회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끝까지 견제하고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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