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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0.82%↑…강남 아파트 평균 18억 돌파[부동산At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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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0.10% 상승
경기 아파트 매매가도 0.14%↑
분당(1.77%), 광명(1.23%), 성남 수정구(1.14%)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 116.4p, 전월보다 13.8p↑

9월 한 달 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0.82% 상승하면서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8억원을 돌파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9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15일 기준)에서 전국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월(조사기준 8월 11일) 대비 0.08%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는 0.10% 상승하며 전월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27일 서울 마포·성동구 아파트 가격이 2013년 관련 통계 공표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오른것으로 발표되었다. 서울 아파트 값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전경. 2025.06.27 윤동주 기자

27일 서울 마포·성동구 아파트 가격이 2013년 관련 통계 공표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오른것으로 발표되었다. 서울 아파트 값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전경. 2025.06.27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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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0.52%, 아파트 매매가격은 0.82% 오르면서 1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는 지난달(0.60%) 오름세가 주춤했으나 이달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32%를 기록했다. 경기(0.14%)는 상승, 인천(0.00%)은 보합권이다. 5개 광역시(-0.20%)는 울산(0.22%)만 상승했고 부산(-0.27%), 대구(-0.27%), 광주(-0.25%), 대전(-0.21%)은 하락했다.


광역시 외 기타지방(-0.01%) 주택 매매가격은 하락했다. 전월(-0.05%) 대비 하락폭은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 전북(0.05%)만 상승하고, 강원(-0.07%), 충남(-0.07%), 경북(-0.03%), 경남(-0.02%), 충북(-0.01%), 전남(-0.01%)은 모두 하락했다.

강남 아파트 평균 매매가 18억 돌파, 통계 집계 이후 최초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4억3621만원으로 18개월 연속 상승했다. 강북14개구는 10억2238만원, 강남11개구는 18억677만원이다. 강남권이 18억원을 돌파한 것은 2008년 12월 해당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서울 주택 매매가는 지난달(0.46%)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0.82%, 단독주택은 0.12%, 연립주택은 0.11% 올랐다.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전월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고, 단독주택은 소폭 줄었다. 지역별로 송파구(1.11%), 성동구(1.09%), 강동구(0.92%), 강남구(0.86%), 용산구(0.76%), 서대문구(0.76%), 중구(0.7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전월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던 종로구(0.09%)도 이달 상승 전환하면서 서울 전역이 올랐다.


9월 서울 주요 자치구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KB부동산 제공

9월 서울 주요 자치구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KB부동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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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는 송파구(1.60%), 중구(1.54%), 강동구(1.53%), 광진구(1.52%), 성동구(1.47%), 용산구(1.29%), 동작구(1.23%), 강남구(1.16%), 마포구(1.03%)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상승률 상위지역 대부분은 전월 대비 오름폭을 키우면서 1%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6.4로 전월(102.6)보다 13.8p 올라 '상승전망'이 우세하다. 강북14개구(115.9)와 강남11개구(117.0)는 각각 12.4p, 15.2p 오르면서 '상승전망' 비중이 높아졌다.


분당 아파트 상승률 1.77%↑…전국서 상승폭 가장 커

경기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0.11% 상승하며 전월(0.03%) 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난 4월 보합세로 전환된 이후 5개월째 상승세다. 경기에서는 성남 분당구(1.63%), 광명(1.10%), 수원 장안구(1.03%), 안양 동안구(0.88%), 과천(0.86%), 용인 수지구(0.85%), 성남 수정구(0.67%) 등이 상승했다. 시흥(-0.48%), 평택(-0.45%), 이천(-0.36%), 부천 소사구(-0.32%), 파주(-0.26%), 부천 오정구(-0.19%), 고양 일산동구(-0.17%) 등은 하락했다.


인천(0.00%) 주택 매매가격은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달 소폭 반등해 보합 전환했다. 지역별로 미추홀구(0.07%), 부평구(0.04%),동구(0.02%), 연수구(0.01%)는 상승하고, 남동구(0.00%)는 보합이다. 계양구(-0.09%), 중구(-0.06%), 서구(-0.02%)는 하락했다.


2025년 9월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 변동률. KB부동산

2025년 9월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 변동률. KB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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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0.32%)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달(0.1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0.14%)는 4개월 연속 오름세다. 성남 분당구(1.77%), 광명(1.23%), 성남 수정구(1.14%)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분당구는 관망하던 대기 수요가 움직이면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인천(0.00%)은 보합 전환했다.


5개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0%을 기록했다. 울산(0.22%)만 오름세로, 부산(-0.27%),대구(-0.27%), 광주(-0.25%), 대전(-0.21%)은 모두 하락했다. 기타지방(-0.02%)은 전북(0.07%)만 상승하고, 충남(-0.10%), 강원(-0.08%),경북(-0.06%), 경남(-0.03%), 충북(-0.01%), 전남(-0.01%)은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46만원이다. 2022년 9월(8억175만원) 이후 7억원대에 머무르다 8억원대에 재진입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4092만원이다.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수도권(104.7) 중 경기(101.4)는 전월 대비 5.1p 상승했고, 인천(93.4)은 0.3p 올랐다. 5개 광역시 중에서는 울산(120.6)이 가장 높다. 이어 부산(102.1), 대전(94.6), 대구(93.7), 광주(91.3) 순이다. 울산과 부산만 '상승전망'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동·송파구 전세가 강세, 서초구는 하락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4% 오르면서 7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월(0.07%)보다 상승세가 소폭 확대됐다. 서울(0.40%), 경기(0.17%),인천(0.06%) 모두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40%로 26개월째 상승했다. 전월(0.26%)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강동구(1.43%), 송파구(1.05%), 광진구(0.80%), 용산구(0.60%) 등이 상승했다. 잠원동 대단지 입주 영향으로 서초구(-0.15%)만 하락을 이어갔다.


5개 광역시(0.06%)는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울산(0.26%), 부산(0.13%), 광주(0.03%), 대구(0.02%)는 상승, 대전(-0.15%)만하락했다.기타지방(0.08%)은 상승 전환했다. 경남(0.12%), 전남(0.10%), 충북(0.07%), 전북(0.07%), 충남(0.03%)은 상승하고, 강원(-0.05%), 경북(-0.01%)은 하락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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