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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면세점 입점 특혜설에 "정상적 상업 거래 과정…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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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딸 조민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가 런칭 약 6개월 만에 신라면세점에 입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조씨는 입점 과정을 두고 "브랜드 런칭 후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나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이를 주목한 3개 면세점 벤더사로부터 동시 제안을 받았다"며 "수수료율과 계약 조건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최종 벤더사를 선정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규 브랜드 특성상 단독 조건으로 영업을 해야 한다는 벤더사 제안을 수용했으며 계약 종료 후에는 다른 면세점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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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정상 절차 따랐다" 정면 반박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딸 조민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가 런칭 약 6개월 만에 신라면세점에 입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조씨는 "통상적인 입점 절차에 따랐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일 한 매체는 면세업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매출도 제대로 잡히지 않는 반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객관적인 검증이 이뤄졌다고 보기 힘들다"면서 "제품 경쟁력보다 외부 요인이 입점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조민 "정상 절차 거친 계약…왜곡 보도 유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딸 조민씨가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조민 인스타그램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딸 조민씨가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조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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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조민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 같은 보도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정상적인 상업 거래 과정을 왜곡해 보도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매체에 정정·반론 보도 및 기사 삭제를 요구한다"며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병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씨는 입점 과정을 두고 "브랜드 런칭 후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나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이를 주목한 3개 면세점 벤더사로부터 동시 제안을 받았다"며 "수수료율과 계약 조건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최종 벤더사를 선정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규 브랜드 특성상 단독 조건으로 영업을 해야 한다는 벤더사 제안을 수용했으며 계약 종료 후에는 다른 면세점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민씨가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조민 인스타그램

조민씨가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조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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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로랩스는 지난해 론칭 후 약 10개월간 국내에서 완판 사례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태국 등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은 15억 원을 돌파했다. 브랜드 측은 글로벌 확장을 위해 태국 FDA, 미국 FDA, 유럽 CPNP, 중국 NMPA, 할랄 인증 등을 신청 완료했으며, 미국·홍콩·베트남 등 9개국에서 상표권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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