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관과 사업 성공 위한 협력 본격화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도 개발 방안 논의
경기도 안산시가 최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안산시는 1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9개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한양대 ERICA에서 개최된 '안산사이언스밸리 기관장 협의회'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이 회의체는 안산 상록구 사동 및 단원구 고잔동 일원의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 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연구원(KERI)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는 협의회에서는 지역 산업혁신, 공동 협력사업 발굴, 정보교류 활성화,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시 산업 분야에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이 논의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ASV와 연계한 기업 혁신 지원 방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ASV는 안산시의 핵심 역량이자 성장 동력"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이날 ASV 일원 및 시청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 현장 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민근 시장,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 점검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ASV의 신속한 개발추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으고, 유망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김 청장은 "경기경제청도 안산시와 힘을 모아 기업 유치와 신속한 개발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래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특화를 통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모범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빨수록 뻣뻣해지는 수건 이상했는데…"세탁 할 때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HE VIEW]AI를 멈추는 결정의 가치](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615153957933A.jpg)
![[초동시각]'주사이모'가 의료계에 던진 과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610552473136A.jpg)
![[기자수첩] 정책의 관심이 마른 자리, 식품사막이 생겨났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615165965420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단독]잡기는커녕 문재인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 '역대 최고'[부동산AtoZ]](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614103458030_1765861835.png)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식품사막]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1810404421750_176343004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