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새청무·바로미2 등 3품종
전북 정읍시는 오는 10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만1,996t을 매입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매입 물량은 지난해 배정량(1만1,042t)보다 8.6% 증가한 규모로, 전년도 매입 실적과 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배정됐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바로미2 등 세 품종이다. 시는 지정된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해당 농가는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매입 기간은 종류에 따라 나뉜다. 산물벼는 오는 10~24일, 가루쌀벼는 10월 20일~11월 7일, 건조벼는 11월 10일~12월 31일이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40㎏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이 지급되며, 최종정산금은 통계청 기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쌀값이 결정된 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공공비축미 수매를 통해 한 해 동안 고생한 농가들의 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매입을 위해 농가와 매입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매입 진행을 위해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담당 공무원, 정부양곡창고 관리자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입요령 및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매입 과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계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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