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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 상장사 주식 모두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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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보유 지분 매각
롯데지주·롯데쇼핑·롯데칠성도 매도
상속세 마련 목적인듯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보유 중이던 롯데웰푸드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신 의장은 롯데 계열 상장사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롯데재단 제공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롯데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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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의장은 지난달 12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롯데웰푸드 주식 4만주를 처분했다. 2일에는 나머지 10만939주를 같은 방식으로 모두 매도할 계획이다.

앞서 신 의장은 지난 7월 롯데지주 211만2000주와 롯데쇼핑 주식 7만7654주도 모두 매각했다. 거래액은 각각 670억원과 58억원어치였다. 또 같은 달 롯데칠성 음료 주식 24만7073주도 321억원에 모두 처분했다. 롯데재단 측은 신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에 대해 "상속세 마련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 의장은 2020년 1월 신격호 명예회장 사망 이후 롯데 계열 지분을 상속받은 뒤 상속세를 연부연납 방식으로 내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기준 코리아세븐 89만4144주(0.85%), 한국후지필름 736주(3.51%), 롯데알미늄 1315주(0.13%), 롯데건설 4만6014주(0.14%), 롯데멤버스 4194주(0.17%), 롯데상사 2753주(1.25%), 대홍기획 261주(6.24%), 롯데캐피탈 17만7936주(0.53%), 롯데지알에스 11주(0.00%) 등 비상장 주식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비상장 계열사 주식을 매각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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