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60대 여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북부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 46분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부터 여자친구 B씨(60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2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아파트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진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CCTV 등 증거를 확보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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