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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추석 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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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교통 대책 등 7개반 구성

전북 남원시가 오는 3일~9일까지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제공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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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보건의료, 교통 대책, 도로복구 등 7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재난 예방 활동 및 사건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연휴 중에 발생한 환자들의 응급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응급 의료기관(남원의료원),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이 지정돼 운영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최근 고물가로 소비감소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농민 공익수당을 명절 전 집중 지급한다.


또 온누리 상품권 구매 장려와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남원사랑 상품권 할인율을 10 → 15% 인상 운영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수산·축산물 20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 단속반을 가동해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

귀성객과 귀경객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상습정체, 병목구간에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교통 현장단속반도 운영한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5곳을 무료 개방·운영해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명절 손님맞이에 걸맞은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위해 추석 전 환경정비를 추진하며, 명절 연휴 동안 늘어나는 생활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청소 민원 처리반과 특별대응반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 사회단체와 공직자가 앞장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명절은 어떤 상황에서도 가족과 정을 나누며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인 만큼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되시길 바란다"며 "이번 추석 뒤에는 '2025 세계 드론 제전, 제33회 흥부제'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고향을 찾은 분들이 남원의 매력을 널리 알려 주시고, 10월 3대 축제도 함께 즐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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